자기계발20 NOWHERE - NOW HERE 필자는 개인적으로 가톨릭 신자 이다. 모태신앙도 아니었고 믿음이란 것도 가진 것이 얼마 되지 않는 초급신자라 할 수 있다. 나에게 종교는 흔히 말해 약파는 이야기 처럼 들렸다. 어릴때부터 머리속에 가지고 있던 삶과 죽음에 대한 정의는 '유물론'적 사관에 가까웠다. 죽음 이후에 육신도 없어지고 ( 영혼이란건 믿지 않았다) 이세상에서 사라지면 그것으로 종결. 20대 부터 심취해서 읽기 시작한 니체의 생각들은 유물론에서 영혼 회귀론으로 조금씩 바뀌면서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압박 아닌 압박을 갖게 되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접한 가톨릭 신앙은 나에게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해 주었고 많은 고민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무조건 적인 믿음이 생기지 않았고 성서에 써있는 얘기들은 있는 그대로 받.. 2023. 4. 17. 독서가 왜 부자의 지름길일까? ( -모든 부자들의 공통 조언) 일단, 책을 읽는 것은 지식을 얻고, 창의력을 향상하고, 어휘력을 향상하고,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책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다양한 관점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풍부한 정보와 아이디어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책을 읽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 건강을 개선하며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소설, 논픽션, 전기, 자기 계발, 역사, 과학 등 다양한 장르의 책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관심사와 선호도에 맞는 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독서가 더 즐겁고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독서를 규칙적인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단 몇 분이라도 매일 독서에 전념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 2023. 4. 12. 인생은 '데이비드 호크니'처럼 딸아이의 학교 교양 과목 레포트 덕분에 오랜 만에 전시장을 찾았다. 4월의 궂은 날씨가 좀 아쉬웠지만 좋아하는 팝아트 작가의 그림을 볼 수 있단 기대에 동대문 DDP 전시장으로 기분좋게 방문했다. 팝아트 전시장답게 입구부터 뭔가 알록달록 화사한 분위기와 전시제목에 맞게 60년대 브리티시 느낌이 강하게 풍겼다. 처음 전시된 작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호크니의 컬러풀한 그림이 아닌 모노톤의 담백한 그림들이었다. 호크니를 비롯한 60년대 영국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했던 팝아트 예술가들은 기존의 붓과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 외에 잡지나 신문들을 오려 붙이는 꼴라쥬 기법을 비롯 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깝게 작품을 접하게 만들었다. 인쇄 매체들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즐겁.. 2023. 4. 11. 골프와 인생의 공통점 부부가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중 하나가 공통 취미를 갖는 것이다. 우리 부부의 공통 취미는 골프이다. 남편은 골프를 시작한지 약 22년차이고 나는 이제 10년차 중고 골린이이다. 골프란 스포츠는 나에게 중년 사장님들이 지루한 옷을 입고 한가롭게 필드에 나가서 유유자적하는 스포츠란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런 나에게 남편은 10년 전 쯤 골프를 권하며, 부부가 늙어도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강하게 배울 것을 어필했다. 처음 가본 연습장에서 처음으로 잡은 7번 아이언은 부지깽이마냥 무겁기만 했고 벽보고 똑딱이만 하루종일 치는 기분은 이런 재미없고 지루한 운동은 둘도 없을 듯 느껴졌다. 보통의 스포츠들이 어느 정도의 자세나 방법을 익히면 조금씩 자신의 실력이 늘고있는게 눈에 띄게 보이는.. 2023. 4. 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