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호크니#브리티시팝아트 전시회#동대문ddp뮤지엄#미술전시회#팝아트예술가#명동교자1 인생은 '데이비드 호크니'처럼 딸아이의 학교 교양 과목 레포트 덕분에 오랜 만에 전시장을 찾았다. 4월의 궂은 날씨가 좀 아쉬웠지만 좋아하는 팝아트 작가의 그림을 볼 수 있단 기대에 동대문 DDP 전시장으로 기분좋게 방문했다. 팝아트 전시장답게 입구부터 뭔가 알록달록 화사한 분위기와 전시제목에 맞게 60년대 브리티시 느낌이 강하게 풍겼다. 처음 전시된 작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호크니의 컬러풀한 그림이 아닌 모노톤의 담백한 그림들이었다. 호크니를 비롯한 60년대 영국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했던 팝아트 예술가들은 기존의 붓과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 외에 잡지나 신문들을 오려 붙이는 꼴라쥬 기법을 비롯 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깝게 작품을 접하게 만들었다. 인쇄 매체들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즐겁.. 2023.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