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삶#인간삶의유한성#삶의 모습#인생무상#짧은인생#목표를가진 삶#아버지1 인간이 가진 그 유한성에 대하여 ( 부제 :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 나의 아버지께서는 83세의 일기로 지난 3월 17일 우리곁을 떠나셨다. 위 사진은 아버지가 한참 군인으로 활동하시던 30대 초반의 모습일 거라 생각된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젊은 시절이 두 분에겐 불과 얼마전 일인듯 하실 거 같다. 나 또한 내나이 벌써 50대 초반이지만 30대, 40대 심지어 10대, 20대 시절 조차 며칠 전 일인듯 생생 하게 느껴진다. 이렇게 인간의 삶이 유한하다 못해 너무도 짧은데, 우리는 너무도 답답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과연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아버지께서는 지난해 101월 폐암 4기 선고를 받으시고 처음엔 부정과 절망을 하셨지만 자신의 삶은 자신의 것이란 믿음으로 강한 투병의 의지를 보이셨다. 하지만 체력적 바탕이 따라 주지 못하는 순간이 오자 스스로.. 2023.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