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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마인드셋

자기계발을 위한 첫단계

by Atom 선생 2023. 1. 16.

"너 자신을 알라"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남긴 명언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본인만의 가치관을 확립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의 조화로운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행복 또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의미에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일은 인생 전반에 걸쳐 필요한 작업일텐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심리학 공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행동 및 정신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인 심리학이야말로 나와 타인. 나아가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이기 때문이지요. 그럼 지금부터 심리학이란 무엇이고 왜 배워야 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리학은 마음의 이치를 밝히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실험과 관찰을 통해 얻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론을 정립하고 있습니다. 이때 주로 사용되는 도구가 바로 설문지인데 질문 항목별로 응답자가 선택하도록 하여 주관적인 답변을 배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성격 유형 검사(MBTI), 직업 적성 검사(Holland), 지능 검사(K-WAIS) 등 각종 테스트를 실시하여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뇌파 측정 장치를 이용해 두뇌 반응을 살피거나 거짓말 탐지기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미술 치료, 음악 치료, 독서 치료 등 다양한 기법을 동원하는데 모두 내담자의 정서 상태를 안정시키고 내면세계를 탐색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방식마다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적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심리학을 더 깊게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를 통해서 이룰 수 있습니다.

요즘 시대엔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이 참 많습니다. 경제력, 학벌, 인맥 등등 말입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개인의 능력 개발이야말로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업무능력이든 외국어든 아니면 컴퓨터 활용능력이든 간에 나 자신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회생활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 자신을 계발할 수 있을까요? 바로 독서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매주 4권씩 읽는 학생 그룹과 2권씩 읽는 학생 그룹 그리고 전혀 읽지 않는 학생 그룹 사이에서의 학업 성취도 차이가 무려 10배 가까이 났다고 합니다. 그만큼 독서라는 행위 자체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잠깐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일주일에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있나요? 만약 대답하지 못했다면 앞으로는 적어도 하루에 20분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어보세요. 그러면 머지않아 당신의 인생 또한 달라질 것입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독서는 하루를 풍요롭게 만들고 그 시간이 쌓여서 여러분의 미래도 풍요롭게 만들 것입니다. 확실하게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나만의 비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어릴 적부터 유난히 책 읽기를 좋아했습니다. 학창 시절엔 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께 추천 도서 목록을 받아 읽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대형서점에 들러 신간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졌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동네 작은 책방까지도 일부러 찾아가곤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책과 함께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취향이 생겼고 나름의 기준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내게 맞는 최적의 독서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읽고 싶은 책만 편식해서 읽는 것입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무작정 따라서 읽는 방식은 나와 맞지 않았습니다. 대신 내가 직접 고른 책이야말로 더욱 애착이 갔고 끝까지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깨달은 바가 있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뭐든지 억지로 하려고 하면 탈이 나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자 성향에 맞게끔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일 년에 9권 이하의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한 달에 4권씩 꾸준히 책을 읽습니다. 나만의 독서 습관 덕분인데 그것은 바로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책만 골라서 읽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면 재테크 관련 서적만 골라 읽을 수도 있고 주식 혹은 경제 상식에 관한 책만을 찾아 읽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더 이상 새로운 정보나 지식을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본인이 원하는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존재합니다. 그러니 만약 당신이 평소 다독하지 못한다면 먼저 서점에 가서 베스트셀러 코너보다는 스테디셀러 코너 쪽으로 발길을 돌려보세요. 그곳에서는 분명 당신이 흥미로워 할 만한 도서 제목 하나 쯤은 발견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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