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지은이 : 게리켈러. 제이 파파산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최근에 THE ONE THING 이라는 책을 읽었 었다. 이 책에서는 단 한 가지에만 집중해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내 인생 책 중 하나로 꼽고 싶을 만큼 감명 깊게 읽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분에게 나의 삶 속에서 적용하고 있는 원씽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원씽 이란 무엇인가 ?
원 씽(one thing) 이란 말 그대로 내 삶에서 딱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것을 고를지에 대한 물음이다. 

예를 들어 우리 집 화장실 변기가 막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뚫어뻥으로 뚫거나, 사람을 부르거나, 업체를 불러서 해결하거나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텐데... 하지만 만약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하루밖에 없다면 어떨까? 이때는 다른 모든 일을 멈추고 막힌 변기를 뚫는 데에만 집중해야만 하겠지? 이렇게 자신만의 원씽을 설정하면 지금 당장 급한 일과 중요한 일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은 항상 일에서 4가지를 생각한다고 한다.

1) 급하고 중요한 일  2) 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 3)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4)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일 

여기서 최선은 1)번 부터 하지만 대부분은 3)부터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그게 부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나누는 시작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주어진 시간 속에서 1)을 우선적으로 처리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첫번째 (the one thing) 도미노를 잘 쓰러뜨려야 인생의 마지막 도미노까지 차례로 안정적으로 처리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단 한 가지'인가요? 

라고 누군가 물어볼 수 도 있다. 사람은 원래 욕심이 많으니까..

우리는 항상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따져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SNS나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수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진짜 중요한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원씽을 정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친구와의 약속과 가족과의 식사약속 모두 소중하지만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누구를 만날지 결정하게 되는 것과 같다. 이렇듯 일상생활 속에서 매 순간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뭘 위해 살고 있지? 라고 스스로 항상 생각해야 한다.
그럼 이제부터는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 보자.

우선 첫 번째로는 건강관리이다.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질병으로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이 있다. 이러한 질병들은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구성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나는 매일 아침 공복 상태에서 몸무게를 재고 그날 먹을 음식을 미리 정해놓고 실천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독서인데, 바쁜 생활 속에서 틈틈이 독서를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꾸준히 읽는다면 지식습득뿐만 아니라 마음의 양식까지도 쌓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 생각 된다.

세 번째로는 운동이다. 시간과 노력 부족으로 늘 순위에 밀리는 운동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절실해지는 부분이다. 하루에 30분 정도 땀이 나도록 하는 운동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땀나는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면 집 근처에서 20분 정도 빠른 걸음으로 하는 산책도 도움이 된다. 산책하는 동안 머릿속으로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심상화하는 것도 산책의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나의 직업을 바탕으로 이 글을 읽는 중년의 동년배들에게 권하고 싶은 말은 영어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하루 10분씩이라도 영어 자막 달고 한글 없이 미드도 보고 영화도 보면서 생생한 현지 언어를 익히는 연습해 보라는 것이다. 언어가 되면 여행 시에 자신감도 생기고 더 많은 것들을 느끼고 즐길 수 있다. 해외여행 갈 때마다 가이드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것처럼 재미없는 여행이 어디 있을까? 스스로 매표하고 도슨트 들으면서 관광지 다니며 카페에서 멋지게 음료도 시킬 수 있는 실력 정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이러한 예시들 중 자신만의 원씽을 하나 픽업해서 오늘 부터 중요한 것 "한가지"에 집중해 보는 삶을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