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도 괜찮아

서울 강서구 우장산역 제육볶음 백반 맛집 충북식당!!!

양과 맛으로 승부!

자그마한 가게에 노부부 두 분이 영업을 하시는 동네 백반집.

그러나 점심 시간에는 어마어마한 줄을 서기 때문에 왠만해선 먹을 수 없기도 하다 ^^;;( 동네 주민은 주로 브런치로 11시 오픈을 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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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정도의 테이블에 사장님 혼자 홀을 담당하고 계시기 때문에 친절과는 다소 멀기도 하다 ( 인사따윈 쿨하게 생략하심^^)

사모님이 주방에서 혼자 일하시기 때문에 아무리 이것 저것 먹어 보고 싶어도 4명이 각각 다른 메뉴 주문이 불가능하다. 통일 안된 국가에서 메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통일 시켜야 주문이 가능하다

일단 밥의 양은 상상 이상이므로 본인이 소식을 하는 여성들은 미리 사장님께 밥양을 적게 달라고 말해야 한다. (남기고 가는 사람들 많음 -- )

보통 2인의 경우는 각각 메뉴를 시킬 수 있다. 찌게와 이 가게의 시그니처인 제육볶음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 필자는 부대찌게와의 조합을 더 좋아한다)

불맛이 확 느껴지는 제육볶음은 밥 한공기가 어느 순간 사라지게 하는 마법의 맛을 가지고 있다. 다이어터에겐 절대 금해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사장님과 사모님 두분이 운영하시는 가게라서 오전 11시-2시까지 하시고 break time을 가지신 후 저녁 영업시간도 짧은 걸로 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충북식당은 찾아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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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 입장에선 적당한 가격에 집밥처럼 푸짐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가게라서 오래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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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내외분이 건강하게 계속 영업하시길 기원 한다.

[출처] 줄 서도 괜찮아|작성자 아톰선생